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박물관에 전시된 현대 중국 도자기 컬렉션

사진 NUS Museum

싱가포르와 동남아시아의 역사를 더욱 자세히 알고 싶다면,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에 설립된 박물관에서 아시아 예술품 및 유물의 중요한 컬렉션을 감상하는 것도 좋습니다.

공예품의 보고
전시된 NUS 박물관의 유물과 예술품

박물관에는 총 4개의 컬렉션으로 분류된 8,000점이 넘는 공예품과 예술 작품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유명한 중국계 싱가포르 사업가이자 자선가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리콩치안(Lee Kong Chian) 컬렉션은 그림, 도자기, 장신구 등의 고대 및 현대 중국 예술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컬렉션에서는 인도 고전주의 조각품부터 현대식 그림과 혼합 매체 작품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응엥텡(Ng Eng Teng) 컬렉션에는 도시 내 수많은 공공 장소에서 발견할 수 있는 조형 작품으로 유명한 싱가포르 조각가의 예술 작품이 1,000점 이상 보관되어 있습니다.

19세기 선박왕 위빈(Wee Bin)의 집이며 157 Neil Road에 위치한 NUS 바바 하우스(Baba House)에서 네 번째 컬렉션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저택의 실내 공간은 복원된 인테리어로 재현되었습니다.

예술의 역사

NUS 박물관은 1955년 싱가포르의 말라야 대학교(University of Malaya)의 대학 아트 뮤지엄(University Art Museum)에서 시작되었으며 컬렉션은 기관의 예술 역사 연구에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현재 박물관은 교육과 연구를 위한 종합적인 자원 역할을 합니다.

2004년 박물관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와 싱가포르 그리고 그 외 지역의 예술 수준이 향상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설립된 NUS 예술 센터(CFA-NUS Centre For the Arts)와 제휴하게 되었습니다.